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양자 vs 다자 '촉각'
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양자 vs 다자 '촉각'
재선 노림수 양승조 지사에 황명선 논산시장 도전장…박수현·복기왕 "아직"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1.10 13: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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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구도가 양자에 그칠지 아니면 다자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 합성: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구도가 양자에 그칠지 아니면 다자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 합성: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구도가 양자에 그칠지 아니면 다자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서는 양승조 지사에 이어 3선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양 지사는 지난 달 2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도지사 재선을 통해 민선7기에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완성시킬 책임이 있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 건설 등을 (민선8기에) 잘 마무리하겠다”고 재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양 지사는 또 새해 처음으로 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당내 경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당내 경선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그러나 그것은) 도전을 하는 정치인의 몫”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양 지사의 이 같은 기대는 불과 반나절 만에 깨졌다.

같은 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은 황명선 논산시장이 “도지사에 대한 도전 요구가 참 많이 있었다. 3선 시장으로서 고민이 있었는데 주변의 요구와 뜻을 받드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선 참여 의사를 깜짝 밝힌 것.

황 시장은 3선 임기 마무리 이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상황이라는 점과 함께, 같은 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과의 당내 경쟁 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양 지사와는 평소 ‘형, 동생’으로 지낼 정도로 가까운 관계지만, 3선 시장에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까지 맡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만만한 승부는 아닐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렇다면 박수현 수석과 복기왕 지역위원장은 어떤 입장일까?

박 수석의 한 측근은 10일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언론의 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주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출마에 대해 ‘한다, 안 한다’ 말씀하신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측근은 또 “(현재로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에 대한 부담감만 아니라면 출마에 대한 고민이 이렇게 깊지는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 수석 역시 “코로나19와 민생경제 위기 극복 외에는 (선거 등 다른 일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아산시장 3선 도전 대신 도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복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가 우선”이라며 역시 신중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 각종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당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복 위원장은 “3월 9일 대선 전까지 저 개인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적 라이벌인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의 도지사 출마 여부는 물론 대선 이후 펼쳐질 정치지형의 변화에 따라 거취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당진 출신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지난 6일 도지사 경선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천안 출신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등도 조만간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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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2022-01-12 11:25:51
복기왕으로 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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