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갑천의 탑립돌보 인근은 큰고니의 겨울 보금자리
[포토뉴스] 갑천의 탑립돌보 인근은 큰고니의 겨울 보금자리
  • 백인환 기자
  • 승인 2022.01.1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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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10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탑립돌보 인근의 갑천에 8마리의 큰고니가 얕은 물가와 자신을 가려주는 갈대를 등지고 한가로이 쉬고 있다. 

새벽부터 물밑의 식물 뿌리와 수생식물을 채식한 뒤라, 쉬는 동안에 헝클어진 깃털을 손질하는 중이다.

한 시간 뒤, 다시 아침 식사를 위해 무리 중의 한 마리가 건너편 갈대밭을 향해 걸어가자 쉬고 있던 무리들도 하나둘씩 뒤따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덩치 큰 고니가 헤엄치는 것이 아니라, 물위를 걷고 있다?

갑천 탑립돌보 인근은 강바닥이 얕거나 깊은 물길, 여울이 발달해서 큰고니들이 걷거나 헤엄치는 모습 등 다양한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맞은편 갈대밭으로 건너간 큰고니들은 바로 물밑으로 머리를 숙여 갈대뿌리나 수생식물을 찾고 있다. 

아침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가깝고 갑천산책로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았지만 시야를 가려주는 갈대덕분에 큰고니는 안심하고 채식활동을 할 수 있었다.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큰고니 무리들이 있는 곳 주변으로 검은색의 민물가마우지가 모래톱에서 쉬고 있다.

수심이 깊은 곳은 물고기를 낚으려는 비오리가 바쁘게 자맥질하고 있다. 

갑천 주변의 산은 색채를 잃고 황량하지만, 이곳 탑립돌보만은 알록달록하고 시끄러운 물새들로 활기가 넘쳐흐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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