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드론을 활용, 향후 신설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과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삽교역 인근지역의 정확한 공시지가를 조사해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투기 등으로 지역민과 농민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토지를 촬영하고 이용 상황과 지형 지세, 도로 접면 등 지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041-339-7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