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전국의 전문대학중 취업률 2위를 달성하며 특성화대학의 면모를 과시했다.
11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9.2%로 전국 전문대학중(졸업생 1,000명이상) 2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기록한 79.2%의 취업률은 전년대비 2.3% 상승한 성과며,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8.7%에 비해 10.5% 높은 수치이다.
또한 충북보과대는 2019년 77.7%, 2020년 76.9%의 취업률을 달성해 6년 연속 충북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질적 취업률로 인정되는 유지취업률 83.5%로 전국 1위(졸업생 1,000명이상 전문대학)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높은 취업률의 이유는 학과별 차별성과 학생 맞춤형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사회맞춤형사업(LINC+)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900여개가 넘는 가족회사로의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과 산업체 인사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취업자 현장적응을 돕는 각종 취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운영 또한 높은 취업률 달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원동력은 각종 학생 맞춤형 취업역량교육, 지역 산·학·관 협업을 통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 그리고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의 대학 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이룬 성과로 앞으로 최고의 취업명문 전문대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