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는 의료진과 소방관 등 ‘숨은 영웅’을 응원하고 희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정상급 래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KBES는 다음 달 26일, ㈜KBES와 ㈜KGMG가 주관·주최하고 ㈜KBES가 제작하는 ‘앙코르: 핸즈포히어로 힙합 페스티벌(HFHHHF)’이 KBS아레나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 음악의 KEY PARTS를 새롭게 구성하는 뮤직 플랫폼인 ‘앙코르’의 새 시리즈인 이번 ‘핸즈포히어로’ 콘서트는 힙합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앙코르의 기존 슬로건인 ‘그래, 다시 한번!’과 이번 핸즈포히어로 힙합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FROM THE BOTTOM TO THE TOP’은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하며, 한 번 더 힘을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대세 래퍼인 베이식과 래원, 쿤디판다, 최엘비 등이 참가하며 신예 아티스트인 TOMMY, 캐시머니민철, RICOY도 함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라인업은 추후 더 추가될 예정이다.
공연 수익금 일부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소방관 및 의료진 등 숨은 영웅들에게 전달된다.
공연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BES(031-994-54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과 전시 기획을 담당한 총괄 프로듀서 김요셉 ㈜KBES 대표는 “앙코르의 단어가 가진 본연의 긍정적 에너지가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이토록 길어진 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우리 사회가 조금이나마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모두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고 헌신하시는 숨은 영웅들 덕분이다. 그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생정신을 조명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직 플랫폼 ‘앙코르’는 지난 11월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콘서트-앙코르’를 통해 전국 5개 도시 약 2만 명의 관객과 만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