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디자인 색상 시민선호 조사 21일 까지
대전 트램 디자인 색상 시민선호 조사 21일 까지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1.1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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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차량 디자인 색상 시민 선호도 조사 2안.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트램 차량 디자인 색상 시민 선호도 조사 2안.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 디자인 색상의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트램 차량 외관디자인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특별한 발견’컨셉(안)에 색상을 입힌 3개 디자인(안) 선호도를 1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조사한다.

선호도 조사는 15개 디자인(안)중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도시철도기술자문위원회 디자인 전문

가 10명이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 3개(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안은 ‘대전의 스카이라인’을 표현했다. 트램 외관 표면의 크롬 필림지에 도시의 이미지가 트램을 통해 비춰지며 도시경관 투영의 재미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반영했다.

2안은‘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전’을 모티브로 했다. 보이는 방향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통하여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이다.

3안은‘번영하는 미래 대전’을 주제로 번영과 성장을 상징하는 주황색의 포인트와 대전의 10색 미래색인 은회색을 베이스로 대전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담았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조사도 병행한다.

온라인 접속 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 접속 → 참여마당 → 일반참여 → 설문조사’ 순이다.

현장 조사는 1월 17~20일까지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중리행복길 ▲신세계백화점 ▲대전시청(1층) 등 시민 밀집지역 9개소에서 일정 별 진행된다.

시는 이용하기 편리하고 도시환경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정한다는 방침 아래 선호도 조사 결과와 디자인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고 대전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연장 37.8km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사업비 7643억 원을 투자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착수해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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