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트레이트〉 ‘그녀 목소리’… 50~60꼭지 중 몇 개 방송?
MBC 〈스트레이트〉 ‘그녀 목소리’… 50~60꼭지 중 몇 개 방송?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1.16 10: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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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목소리가 16일 저녁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여과 없이 생생하게 전파된다.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 음성파일이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목소리가 16일 저녁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여과 없이 생생하게 전파된다.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 음성파일이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목소리가 16일 저녁에 생생하게 전파된다.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 음성파일이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치권이 온통 ‘그녀 목소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7시간 45분여에 달하는 파일이 무려 50~60꼭지의 메시지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져 이 판도라 상자에서 어떤 내용이 공개될지는 예측불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메시지라면 파문의 크기조차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설령 단순한 일상의 대화라 해도 문자가 아닌 목소리로 전달되는 음성언어(tone of voice)라는 점에서 발언자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 더욱 주목된다.

언어학자인 이창봉 가톨릭대 교수(영문학)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한 하이데거의 말처럼, 음성언어를 언어학에서는 ‘개인 방언’(idiolect: 자기 고유의 정체성 언어)이라고 하는데, 구사하는 어휘와 문장 수준을 보고 화자(話者)의 지적 깊이와 사고력 등을 알 수 있다”며 “또 음색과 특유의 말하는 버릇(오랜 직업적 습관에서 오는 굳어진 억양)으로 그 사람의 성정, 성격, 태도 등을 다 엿보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처음 김씨의 음성파일 원본을 확보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14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김건희 씨는 학력 뭐 그런 의혹들이 많지 않나. 순진한 분이라면 그런 일을 할 수도 없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펼친 분이 바로 그분이기 때문에 절대 누구한테 넘어가거나 속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김씨가 기자에게 정보를 원해 반대로 우리가 취재를 당한 입장”이라며 “역으로 김씨가 우리 기자를 꼬드겨서 〈서울의소리〉 정보를 빼내가려 한 건 정말 인간적으로 해서는 안 될 일이고, 나이를 봐도 김씨가 훨씬 위인데...”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의힘이 김씨를 심신이 피폐하다고 옹호하는 것에 대해서는 “김씨는 연약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는 상대방을 어떤 언변으로 제압하고 그 사람을 자기 의도대로 끌고 갈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다는 자신감에 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분노하는 부분은 그가 우리 기자와 장시간 통화하면서 〈서울의소리〉를 와해시키려고 공작하지 않았나 싶다”며 “국민의힘 측에서 공작 공작하는데, 오히려 그가 〈서울의소리〉를 흔들고 힘을 약화시켜 윤석열 일가 응징을 방해하려는 그런 의도가 보였다”고 펄쩍 뛰었다.

그리고는 “MBC가 녹취록 관련 방송을 2번 보도하기로 했다”며 “녹취록을 정리했더니, 한 50~60꼭지 된다. 이 중에서 MBC가 몇 꼭지 하면 나머지 부분은 흥미 있는 언론사에게 몇 꼭지씩 줘서 보도여부에 대한 확실한 각서를 받고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페이스북에 “오늘밤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윤석열 캠프’인지 ‘김건희 캠프’인지 확인해 봅시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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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조 2022-01-17 06:16:48
김건희 진짜 7시간 동안 녹취록 녹음 공개 거짓 경력 망신 윤석열 지지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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