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장 "불원만리 정신으로"
김명선 충남도의장 "불원만리 정신으로"
17일 신년 기자회견…조직운영 연구용역, 정책지원관 적기 선발 등 약속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1.17 10: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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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민주·당진2)은 17일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불원만리(不遠萬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전익현 부의장, 김명선 의장.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민주·당진2)은 17일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불원만리(不遠萬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전익현 부의장, 김명선 의장.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민주·당진2)은 17일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불원만리(不遠萬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원만리란 먼 길인데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뜻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전익현 1부의장(민주·서천1), 조길연 2부의장(국민·부여2) 등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11대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도민의 체감도 높은 의정 성과 창출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먼저 “지방의회 개원 70주년이자 인사권 시행으로 자율성이 확대되고 책임성이 강화되는 해”라며 “앞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밀매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주요현안 점검과 도정 성과 창출 등 11대 의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겠다”며 “특히 도민과 함께 만드는 자치분권 실현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목에서 올해 달라지는 제도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 ▲주민조례발안법 등을 골자로 한 도민 참여 확대 등을 거론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선 “인사위원회 설치와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인사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조직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을 적기 선발해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김 의장은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청사재배치를 계획도 내놨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선 “인사위원회 설치와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인사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조직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을 적기 선발해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선 “인사위원회 설치와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인사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조직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을 적기 선발해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 의장에 따르면 도의회는 총 사업비 39억3800만 원을 들여 12대 의회 개원 전까지 의회 청사 사무공간 재배치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층과 2층에 분산된 의회사무처를 1층으로 집적화한다.

2층에는 의원사무실과 회의실, 미팅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3월 시작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11대 의회 의원 정수가 2명 증가하고 상임위원회가 6개에서 7개로 늘어난 사실을 거론한 뒤 “의원연구실과 간담회장 등 부족으로 효율적인 의정활동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 권한이 확대되고, 자율성과 책임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무공간 재배치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의원 직원 복지공간이 조성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정례회까지 11대 의회의 입법과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모범적인 의회로 평가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계획 수립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확대 ▲2022년 예산안 대토론회 개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 7개→10개로 확대 등을 거론한 뒤 “지난 한 해 도민과 소통에 힘쓰면서 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민주·아산4).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민주·천안3), 오인환 복지환경위원장(민주·논산1), 김영권 농수산해양위원장(민주·아산1) 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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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2022-01-17 15:39:08
예산정책자문우원회 위원 확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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