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독도사랑 스마트웹툰 전시회’를 대전근현대사전시관 1층 웹툰캠퍼스 갤러리에서 이달 20일까지 개최한다.
17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독도사랑 스마트웹툰 실감콘텐츠 융복합 캠퍼스’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목원대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독도를 주제로 한 스마트웹툰, 증강현실 인트렉션 콘텐츠 등으로 꾸며졌다.
또 전시회에서는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캐릭터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작품 및 스마트웹툰,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하는 앱 동화 등 관람객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반응형 실감콘텐츠들도 만날 수 있다.
김병수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교수는 “코로나19로 지난해 현장 전시회를 열지 못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다행”이라며 “독도에 대해 몰랐던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과 지리, 환경적 독도 정보를 움직이는 실감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어 학생 등에게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텐츠원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목원대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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