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붉은부리갈매기’의 물고기 사냥
[포토뉴스] ‘붉은부리갈매기’의 물고기 사냥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2.01.1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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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발견한 갈매기가 날아올랐다.(사진=채원상 기자)
물고기를 발견한 갈매기가 날아올랐다.(사진=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붉은부리갈매기가 충남 천안시 원성천에 날아들었다.

붉은부리갈매기는 하구, 항구에서 무리를 이루어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날아 오른 갈매기가 하강 준비에 나섰다.(사진=채원상 기자)
날아 오른 갈매기가 하강 준비에 나섰다.(사진=채원상 기자)

먹이활동을 위해 겨울철에 내륙에서도 관찰된다.

갈매기가 백로와 청둥오리와 함께 물고기 사냥에 나선다.

바다에서 보던 사냥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보였다.

갈매기가 폭격하듯 물속을 향해 잠입한다(사진=채원상 기자)
갈매기가 폭격하듯 물속을 향해 잠입한다(사진=채원상 기자)
물속에 들어간 갈매기(사진=채원상 기자)
물속에 들어간 갈매기(사진=채원상 기자)

먼저 물고기를 발견하면 수면으로 날아오른다.

날개를 신속히 움직이면서 수면 가까이 있는 물고기를 폭격하듯 물속으로 잠입한다.

재빠른 물고기 사냥에 감탄을 자아낸다.

갈매기가 물에서 나오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갈매기가 물에서 나오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하지만 쏜살같은 움직임에 비해 사냥 실력은 성공 확률이 떨어진다.

붉은부리갈매기는 괭이갈매기보다 작고 체형이 가늘다.

여러번의 헛탕질 속에 이번에는 부리에 물고기를 물고 나왔다. 사냥에 성공했다.(사진=채원상 기자)
여러번의 헛탕질 속에 이번에는 부리에 물고기를 물고 나왔다. 사냥에 성공했다.(사진=채원상 기자)

겨울철에는 머리가 흰색으로 변하며 눈 위와 귀 깃에 흐린 검은 줄무늬가 있다.

잡은 물고기를 한입에 해치운다.(사진=채원상 기자)
잡은 물고기를 한입에 해치운다.(사진=채원상 기자)

부리는 붉은색이며 끝부분은 검은색이다.

먹을 것이 풍부한 천안천에는 수달과 많은 새들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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