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불필요한 업무나 관행 등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봐 달라”라고 지휘부에 주문했다.
윤 청장은 19일 지휘부 회의서 “지난주 총경급 전보 인사를 끝으로 ’22년 상반기 대전경찰청 지휘부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라며 “신임 지휘부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불필요한 업무나 관행 등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봐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리·객관적이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대전경찰청에 일 중심의 업무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청장은 ▲선거범죄 ▲예방적 정보활동 ▲장기사건 관리 ▲명절 종합 치안 대책 등 주요 치안 현안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으며,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 재해 처벌법과 관련한 관리체제 논의도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윤 청장은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사명으로 삼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신체를 지키는 임부를 부여받았다”라며 “대전시민이 우리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경찰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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