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아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봄철 산불기간 동안 본청과 1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유관기관 산불방지대책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재난 통신 중계기 설치, 노후 산불진화차량 교체 등을 추진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은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의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단속,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사업 보조 등을 시행한다.
시는 농업부산물 등 소각행위를 방지하고자 지난해 읍면동에 보급된 파쇄기 28대를 활용해 농업부산물 사전제거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산불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하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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