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전기충전소 설치(5개) ▲전기자동차 지원(381대) ▲전기화물차 지원(140대) ▲수소자동차 지원(60대) ▲5등급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1500대) ▲LPG 1톤 화물차 전환지원(25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지원(36대) ▲저감장치(DPF) 설치지원(800대)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보급(1000대) 등이다.
시는 먼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사업을 이달 중 시작할 예정으로,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3월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대당 160만 원) 및 저감장치(DPF) 설치(대당 380만 원) 지원,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보급 지원(대당 10만 원) 등을 추진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의 경우 전기자동차는 지난해보다 51대 늘어난 381대에 1대당 1400만 원 지원하고, 수소자동차는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60대에 1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 140대도 지원하고 연내 공공 전기충전소 5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LPG 1톤 화물차 250대 지원 사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