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충북 영동의 명품 곶감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가 개최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영동곶감은 네이버쇼핑(1월 5일~25일), 네이버라이브커머스(1월 17일~21일),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1월 5일~25일),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1월 10일~25일)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중인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많은 온라인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준비된 물량이 속속 소진되고 있다.
영동곶감은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양질의 감만을 자연 건조해 당도가 높고 씨가 적고 화사한 주홍빛이 특징이다. 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천혜 자연의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든 ‘영동와인’, 껍질이 얇고 살이 많아 고소한 ‘영동호두’, 육질이 쫄깃하고 표고 고유의 향을 듬뿍 머금은 ‘영동 표고버섯’등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혜자연이 키운 영동의 건강먹거리는 농가의 정성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며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직접 만나 인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믿을 수 있는 영동의 농특산물로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정’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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