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지난 19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과 호스피스 병동 말기 암 환자를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병원장, 백승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이승현 공장장,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 남상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날 협약식에서 기저귀와 물티슈 등 환자들을 위한 물품을 매달 호스피스 병동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공장장은 “지역사회 기반 상생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송 병원장은 “이번 후원이 말기 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대전보훈병원은 호스피스를 포함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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