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Who?] 김문영 "1등 행복도시 유성 만들겠다"
[6.1지방선거 Who?] 김문영 "1등 행복도시 유성 만들겠다"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을 당협위원장, 24일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선언
"공정과 상식 구현, 4차 산업혁명 물결 선도하는 유성구" 강조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1.2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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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 을 당협위원장이 2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이 24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50만 경제특구·AI교육특구·워라밸 유성 만들어 갈 유성구청장, 김문영이 모두가 살고 싶은 1등 행복도시를 유성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이 2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대한민국 1등 도시 유성, 젊은이가 활력이 넘치는 도시, 자부심과 품격이 있는 유성구민 여러분과 함께 '유성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현 정부의 경제무능, 외교안보정책 실패 등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방권력을 12년간 독점하는 표리부동의 현 구정을 바로 잡겠다는 소명의식으로 유성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성에서 나고 자라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해왔기에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연계, 그 누구보다 확실하게 유성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자신의 경쟁력을 내세웠다.
  
김 위원장은 현재의 유성구에 대해 ▲유성복합터미널 ▲장대동 재개발 ▲신동 둔곡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 ▲국방과학 클러스트 ▲전민지구 산업단지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등 많은 현안들이 정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을 민주당이 독식했지만 관료적이고 수동적인 안일한 리더십으로는 35만 유성의 산적한 현안을 풀어 갈 수 없다"며 "유성구는 35만 구민 중 60%가 20대~50대인 젊은 도시이기에 과거 관행에서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구청장이 선두에서 지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인재 외부 유출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되는 청년들을 위해 대덕 연구 단지와 대학 간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 을 당협위원장이 2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 을 당협위원장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그는 유성구청장이 되면 유성구와 세종시의 메가시티 상생발전을 이뤄 대한민국 중핵 도시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약속하며 '4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이 내건 유성구 정책 비전은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장대동 재개발, 신동 둔곡 국제과학 벨트, 국방과학 클러스터, 전민 산단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로 '50만 경제특구' 조성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개관,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등 'AI 교육 특구' 조성 ▲뮤지컬, 오페라 복합문화시설 유치, 맞춤형 건강 서비스 확대, 돌봄 교육 양질 개선 등 '워라밸 유성' ▲비효율 예산 절약해 지역 개발에 투자하는 '스마트 행정' 등이다.

이 같은 포부를 실현하는 데에는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이 ‘밑거름’이 될 것임을 자신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선거 대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중앙당 당직자, 대덕특구복지센터소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내세우며 "지방 및 중앙 인적 네트워크 활용, 예산 관리 경험으로 유성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재창조할 것인지 고민해 온 결과를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을 마무리 하며 김 위원장은 "각 분야의 유성 주민들을 만나 청년, 아동, 교육, 일자리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내린 결론은 '민심과 동행하는 리더십'의 필요성"이라고 진단했다며 "유성구청장이 되면 보수정당 국민의힘을 지켜내 약자와 중산층을 위한 출발의 동행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1967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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