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무속 논란'에 빠진 김건희... "등판, 사실상 물 건너갔나?"
[동영상] '무속 논란'에 빠진 김건희... "등판, 사실상 물 건너갔나?"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2.01.2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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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연일 '무속 논란'에 오르내리고 있다. 

23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서울의소리-빨간아재-고발뉴스〉 등은 합동 방송을 통해 김씨의 '7시간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청와대 영빈관을 옮겨야 한다'는 무속인의 주장에 "바로 옮길 것"이라고 대응하는가 하면, "남편에게도 영적인 기가 있다"며 그래서 자신들이 인연이 됐다는 무속적인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이에 민주당은 "윤 후보 부부의 인식이 너무나 위험해 보인다"며 "청와대 영빈관을 옮기는 문제까지 '도사의 말', '영적인 기'에 의존하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24일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녹취록과 관련한 김씨의 사과 및 활동 여부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일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김씨의 팬클럽을 통해 프로필 사진 촬영 모습이 공개된 점, 국민의힘에서 김씨의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하는 '배우자팀' 신설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 후보 선거운동 지원을 위한 등판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7시간 통화' 공개 이후 김씨의 전면 등장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시각이 한층 우세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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