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방송·영상전문대 최초 ‘기술지주회사’설립 인가
한국영상대, 방송·영상전문대 최초 ‘기술지주회사’설립 인가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2.01.2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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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사업화 통한 영리활동 수행

수익을 연구개발 등에 재투자 가능해져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를 받았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를 받았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를 받았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으로 대학이 현금과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주회사는 자회사를 설립·운영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영리활동을 펼 수 있다.

사업을 통해 거둔 수익은 연구 개발 등에 재투자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술지주회사 인가는 방송·영상 관련 전문대학으로는 최초여서 관심을 모은다.

한국영상대가 설립인가를 받은 기술은 ‘3차원 반응형 웹 콘텐츠 생성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서버 외 1건’이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이 기술과 현금 출자를 통해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사업화할 자회사를 창업해 보육과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1호 자회사는 이 기술을 출자 받아 웹툰을 동적으로 연출하고, 소리를 입혀 무빙툰 형식으로 전환 제작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게 된다.

지주회사 설립 업무를 주관한 박석환 기업신속대응센터장(만화웹툰콘텐츠과 교수)은 “예술계열 전문대학의 연구범위를 제작 실무에 국한해 보는 경향이 있지만, 디지털전환시대와 기술고도화 시대에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 발전해야 한다”며 “LINC+사업을 통해 발굴한 산학연 협력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콘텐츠와 제작기술 사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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