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최첨단 과학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과 예술이 만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보안컨설팅 융합전공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충북대병원 갤러리 본원 본관 입원동 1층에서 ‘AI Art'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보안컨설팅 융합전공 16명의 학생들이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Social Media lab, 이선영 작가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1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화 평가, 창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공동 프로젝트 ‘AI Art Workshop’의 결과물로써 그 의미가 크다.
이선영 작가는 “예술가와 AI, AI와 Art는 현재의 미술이나 예술가의 영역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며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의 새로운 미술 사조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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