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의 민선7기 공약 136건 중 90%(124건)가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정달순, 이하 위원회)로부터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위원회 산하 3개 분과위원회는 21일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136건의 공약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위원들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부지 등을 직접 방문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그 결과 124건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우리 군이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며 “민선7기 남은 기간에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선7기 136개 공약 중 이행 완료는 32건, 이행 후 계속 추진은 83건, 추진 중은 21건으로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 이행 완료율은 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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