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이 찾아왔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뜸해지는 추세다.
5일간의 연휴, ‘집콕족’의 지루함을 달래줄 설 특선 영화를 정리해봤다.
먼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에는 ▲로미오와 줄리엣(EBS1, 밤 12시 45분) ▲십계(EBS1, 오후 10시 50분) ▲새해전야(tvN, 밤 12시 10분)가 방영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쥬만지(EBS1, 오후 1시 20분) ▲나의 특별한 형제(EBS1, 오후 10시 55분) ▲미션 파서블(SBS, 오후 11시 5분)이 시청자를 맞을 예정이다.
31일에는 ▲사자(SBS, 오전 9시 50분) ▲말괄량이 삐삐(EBS1, 오후 6시) ▲싱크홀(SBS, 오후 8시 20분) ▲세 자매(KBS2, 오후 11시 20분)가 방영된다.
설 당일인 1일에는 ▲오! 문희(KBS2, 오전 10시) ▲고스트버스터즈(EBS1, 낮 12시 10분) ▲#살아있다(SBS, 오후 6시) ▲말괄량이 삐삐(EBS1, 오후 6시) ▲킬러의 보디가드 2:킬러의 와이프(KBS2, 오후 9시 40분) ▲담보(MBC, 오후 11시 10분) ▲이상 존재(KBS2, 오후 11시 35분)가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일에는 ▲82년생 김지영(SBS, 오전 10시 50분) ▲트루먼 쇼(EBS1, 낮 12시 10분) ▲말괄량이 삐삐(EBS1, 오후 6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MBC, 오후 8시) ▲강릉(SBS, 오후 10시 20분)이 연휴 마지막 날 아쉬움을 달랜다.
한편, 극장가에서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하 해적2)과 ‘킹메이커’(감독 변성훈)의 2파전이 예상된다.
해적2는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다룬 영화로,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등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모여 선거판의 치열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