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선정
충남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2.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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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겨울 전경. 사진=충남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 겨울 전경. 사진=충남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충남대는 7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2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 사업’에서 대전·세종·충남권역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 중점대학 선정으로 충남대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55억 7530만 원의 사업비(특허청 41억 5000만 원, 충남대 14억 2530만 원)를 지원받는다. 또 5년간의 기본사업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추가 5년(3년+2년) 지원이 가능해 최대 총 10년간 약 11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은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분야별 특화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타 대학·기관·기업·고교 등에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설립하고 학부에 복수/부전공을, 일반대학원에는 지식재산(IP)융합학과, DSC 공유대학에 교양교육 과정,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전문인력 및 IP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RIS) DSC 공유대학, LINC 3.0, 창업지원단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훈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은 “충남대는 IP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 기반 IP 창출, 활용인력 중심으로 균형 있는 IP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앞으로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IP 전문인력 양성 생태계 혁신으로 가치 창출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와 특허청 및 교육부는 이달 중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운영과 관련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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