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정종윤 기자] 당진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시범 운역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는 직장 내 고충과 가정 생활정보 등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체계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공모를 진행됐다.
여성가족부는 심사를 거쳐 당진시와 부산시 연제구, 울산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시흥시, 경북 구미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를 센터 설치 대상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당진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당진시는 당진시건강가족지원센터에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를 설치해 가족상담과 정보제공, 생애주기별 자녀교육, 직장 고충상담 및 컨설팅, 워킹맘 소통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제는 워킹맘만의 문제가 아니라 워킹대디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풀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번에 설치되는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를 잘 운영해 건강한 직장문화와 사회적 분위기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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