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라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향후 집권하게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을 적폐로 간주한 셈이다.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를 중앙지검장에 심겠다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유사 이래 독재정권, 군부정권이 있었으나 '검찰정권'은 처음이다. 사법 독립기관인 검찰을 스스로 지휘하겠다는 사고방식, 무식한 데다가 오만하다.
부인 김건희 씨의 녹취록에선 '정권 잡으면 가만히 두지 않는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아내가 '리스트'를 제공하면 대통령이 지시하고, 심복검찰이 수사에 돌입해 기소하고, 정권 눈치를 보는 부역판사가 판결하는 순으로 이어지는 그림이다.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더니 알고보니 '부인에 충성'하는 인물이었다.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남긴 상황, 술 좋아한다는 윤석열이 마셔대는 저것은 소주도 아니고 맥주도 아니고 폭탄주는 더더욱 아니다. 뻘겋게 입주변을 물들인 저것은 무엇일까? 대통령을 꿈꾸며 섯불리 마시는 김칫국물이기도 하고, 그에게 매도당한 사법피해자들의 핏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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