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K-에듀 실현할 것"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K-에듀 실현할 것"
천안서 'K-세계인으로 키워라' 출판기념회…"세계 리드하는 한국인 필요"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2.1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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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앞으로 K-에듀 시대가 올 것”이라며 “한국의 학교 교육이 세계 표준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앞으로 K-에듀 시대가 올 것”이라며 “한국의 학교 교육이 세계 표준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앞으로 K-에듀 시대가 올 것”이라며 “한국의 학교 교육이 세계 표준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삼성고 교장 등을 지낸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시 쌍용동 소재 S컨벤션에서 ‘K-세계인으로 키워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충효, 절의, 선비, 예의, 개척 등 충남의 5대 정신은 K-정신의 요체라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K-에듀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곳이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세계를 리드하는 한국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충남교육에 변화가 필요하다. 획일화된 교육, 책임이 빠진 교육으로 도덕과 인성이 땅에 떨어져 있다”며 “최근에 ‘충남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충청대망론’이 있듯이 교육을 중심으로 힘을 받아 전국에서 충남을 배우러 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출판기념회를 준비해 준 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교육은 나에게 무엇일까?’ 늘 고민해 왔다. 교육을 너무 사랑하지만, 교육이 교육답지 못할 때 심각한 고민에 잠기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음하듯 연구해 왔다”며 “(저의 교직생활은) 대한민국 교육을 연인처럼 사랑했던 41년”이라고 소개했다.

박하식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세계를 리드하는 한국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하식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세계를 리드하는 한국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은 “우리나라처럼 교육에 관한 문제에 대해 답을 많이 내는 나라도 없다. 가장 가까운 답을 내시는 분이 박하식 선생님이다. 앞으로 특별한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은 “우리나라처럼 교육에 관한 문제에 대해 답을 많이 내는 나라도 없다. 가장 가까운 답을 내시는 분이 박하식 선생님이다. 앞으로 특별한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출판기념회 사회는 박 예비후보의 현대고 제자인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아산갑)은 축사를 통해 “박하식 선생님을 ‘박학다식 선생님’으로 불러 왔다. 오래 교직에 계시면서 직접 체험과 많은 탐구 활동을 해 오셨다. 출판기념회 시즌인데 가장 읽을 만한 책을 내신 것 같다”며 “우리나라처럼 교육에 관한 문제에 대해 답을 많이 내는 나라도 없다. 가장 가까운 답을 내시는 분이 박하식 선생님이다. 앞으로 특별한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충남삼성고 출신 장지훈 군과 정현욱 군 등은 토크콘서트에서 “굉장히 행복한 3년을 보냈다. 학생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직접 설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학교는 체‧덕‧지를 강조한다”며 자신의 진로에 박 전 교장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줬다고 소개했다.

충남삼성고 출신 장지훈 군과 정현욱 군 등은 토크콘서트에서 박하식 예비후보가 자신들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충남삼성고 출신 장지훈 군과 정현욱 군 등은 토크콘서트에서 박하식 예비후보가 자신들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하식 예비후보는 민족사관고등학교 교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교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교장, 전국외국어고등학교 교장협의회 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박하식 예비후보는 민족사관고등학교 교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교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교장, 전국외국어고등학교 교장협의회 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교장선생님이 점심시간 때마다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선생님께 여쭸더니 ‘학생들이 찾아올 시간이 점심시간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는 얘기도 들려줬다.

이밖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현대고 및 민족사관고 출신 제자들이 영상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족사관고 교감,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교감, 경기외국어고 교장, 충남삼성고 교장, 전국외국어고 교장협의회 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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