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논산딸기축제 개막… 전국이 ‘들썩’
2015 논산딸기축제 개막… 전국이 ‘들썩’
달콤한 논산딸기 향연에 첫날부터 상춘객 북적… 성공축제 예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5.04.0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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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2015 논산딸기축제가 1일 논산천 둔치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개막 첫날부터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공축제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황산벌 노인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영외 면회가족들 등 관람객들은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잼·케익 만들기, 딸기 떡메치기, 딸기떡 길게 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논산딸기의 맛과 향에 한껏 매료됐다.

특히 이번 딸기체험에는 딸기수제초콜릿, 생크림 딸기퐁듀, 케익, 머핀, 토스트, 생딸기 찹쌀떡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딸기장바구니, 딸기 캐릭터 아트 체험, 딸기색 티셔츠 천연염색 등 체험소재를 다양화해 인기를 얻었다.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조명연 축제추진위원회장를 비롯해 관광객,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홍진영, 현철, 설운도, 현숙, 박상철 등 가수들의 무대와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 앞서 박범신 작가가 함께 한 가운데 지난해 처음 제정한 제1회 황산벌 청년 문학상 시상식은 품격 있는 문학도시로서 논산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한편, 오는 5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5 논산딸기축제는 청정딸기수확체험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문화공연과 체육행사, 시내 곳곳에 만개한 봄꽃이 함께 어우러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주말인 4~5일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축제 4일차인 4일에는 주한 칠레, 아제르바이잔, 나이지리아, 스리랑카 등 9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대사관 관계자 6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논산딸기의 명성 제고는 물론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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