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15일 캠프에 따르면 조 예비후보는 전날 면암 최익현 선생의 영정이 있는 청양군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와 청양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모덕사에서는 관리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소장 등과 인사를 나눈 뒤 지역 학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양시장에서는 상인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표밭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학생 수가 적은 학교들이 소외되지 않은 정책을 펼쳐달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예비후보는 “지리적으로 소외된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에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균등하게 나눠주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각 지역을 방문 시 충신열사들의 유적지와 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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