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정식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호소했다.
민주당 충남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천안 서북구 시청 사거리에서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핵심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강훈식 충남 상임선대위원장은 "손바닥에 왕(王)자쓰고 대한민국을 주술에 맡기며 신천지에 의존하는 세렉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겠냐"고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을 멈춘다면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정상화하기 위해 해온 노력은 물거품 될 것"이라며 "일 잘하는 이 후보는 우리 삶을 바꾸고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만 18세가 돼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이선영 충남 상임선대위원장은 "이 후보는 청년에게 기회와 꿈을 실어줄 수 있는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는 지금과 같이 청년 문제가 이슈가 되지 않을 때 경기도지사로 청년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청년에게 좌절이 아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청년 기회 국가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충남 선대위는 이날 오전 시청 사거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의 의지를 불태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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