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수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충남도의원(홍성1)은 “홍성을 환황해권 거점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충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1일 <굿모닝충청>과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군수의 역할을 정말 중요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착실한 경험을 겸비한 개혁 군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계속해서 “Plus Ten정책을 추진해 홍성을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승만 홍성군수 선거 출마 예정자 인터뷰 전문]

- 자기 소개.

“홍주초와 홍성중을 졸업했습니다. 청소년기 가난과 싸웠으며 19세에 대입검정고시에 합격, 20세에는 공무원시험에서 공채 합격했습니다.

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행정학사,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원 석사, 한서대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했습니다.

홍성군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홍성읍장과 구항면장, 장곡면장, 주민복지과장, 복지과장, 사회복지과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또한 혜전대 외래교수와 홍주초 총동문회장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홍성나눔봉사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홍성나눔봉사회에서 17년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 회원이기도 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홍성1선거구(홍성읍·홍북읍·금마면·갈산면·구항면) 도의원으로 당선됐으며, 11대 전반기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내포문화권 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 출마 지역 및 출마의 변.

“저는 리어카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농부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청년 시절 다른 친구들이 다 다니던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노동현장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가난 극복을 위해 건설 현장에서 일한 노동자 출신입니다.

악전고투를 이겨내며 주경야독으로 19세에에 대입자격 검정고시를 거쳐 20세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공무원 재직 시에는 ‘근면성실’을 좌우명으로 삼고 퇴근 후 여가 시간을 활용해 방송통신대를 수학하는 등 학문에 정진한 결과 석사,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사회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홍성군청에서 과장과 팀장 읍·면장을 두루 거쳤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뜻있는 동료 군청, 교육청 공무원들과 함께 의기투합해 나눔봉사회를 조직하고 17년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서 힘을 북돋아 줬습니다.

도의원으로서는 민원을 경청하고 잘 해결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했다고 자부합니다.

대화와 타협,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의회 자유민주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홍성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부지런히 발로 뛰는 군수, 홍성군민을 가장 잘 섬기는 군수, 가장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로 홍성을 환황해권 거점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홍성군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대표 공약.

“정치, 행정, 자원봉사 등 다양한 경륜과 경험으로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군민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여 군민이 꿈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도덕적인 리더로서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하고 서민적인 군수, 10만 홍성군민을 가장 잘 섬기며 군민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안겨주는 군수가 되고자 합니다.

지난 8월 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Plus Ten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홍성을 문화예술 관광 교육중심도시로서 충남혁신도시,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환황해권 거점 중심도시, 충남 의료중심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Plus Ten정책의 청사진을 소개합니다.

첫째, 인구소멸, 지역소멸시대에 사람이 우선이라는 군정 철학으로 군민을 가장 잘 섬기고 군민이 먼저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아이돌봄센터를 확대하고 확대, 청년결혼정착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여성과 부부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 기회 제공하고 부부소통 공간을 확대하겠습니다. 가족통합센터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소년과 청년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희망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하고 일자리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홍성을 건강한 도시, 문화예술, 관광, 교육의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홍주성 복원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 교육중심지를 조성하고 천주교 홍주성지 활성화를 위해 순교탑과 야외 미사장 조성하겠습니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는 호국불교문학 성지로 조성하고 묘지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홍성에 골프장은 물론 내포신도시 주변에 종합경기장과 배드민턴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2차 공공기관 조기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와 내포첨단산업단지 기업 조기 유치, 의료부지와 대학부지에 종합병원, 의과대학 등 충남도와 적극 유치추진, 예산군과 상생 협력 발전방안 모색, 충남혁신도시에 환황해권 중심도시 켄벤션 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넸째, 광천읍 등 공동화 방지, 상권회복을 위해 에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홍성전통시장과 홍성상설시장의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한우한돈 먹거리타운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편리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군청사 신축은 홍성의 역사를 새로 쓰는 중대한 일입니다. 주차문제는 물론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사 앞에는 만남의 광장과 문화의 광장 조성하고 주차장은 최대한 확충하겠습니다.

여섯째, 친환경 및 친환경 축산정책 추진하겠습니다. 홍성에 적합한 축산시스템을 개발하고 축산물 축제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여덟째, 해변 레저, 관광 시설 설치, 수질개선, 어족자원 확보를 약속드립니다.

아홉째, 홍주시 전환 추진을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열번째, 플러스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무엇이 유익하고 불이익한지 홍성군 정책을 분석하겠습니다. 마이너스 정책은 과감히 정리하겠습니다.”

- 자신만의 경쟁력

“새로운 시대, 새로운 홍성을 열망하는 군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합니다. 저는 청소년 시절 노동판에서 사막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는 정신력으로 힘든 노동을 하던 것을 정신적 지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홍성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홍성군청사이전,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산공항 설치 등 주변의 크고 작은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아이디어와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부지런한 군수가 필요합니다. 그 적임자가 조승만이라고 자부합니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홍성을 군민이 가장 행복한 건강한 도시, 문화예술도시, 관광도시, 교육도시, 의료중심도시로서 누구나 오고싶고 가장살고 싶은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충남혁신도시와 함께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보령해저터널개통, 내포도시첨단진입로 개통 등 주변의 많은 변화에 걸 맞는 획기적 홍성발전을 이루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홍성군수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통찰력과 전문행정가로서 행정경영, 도의원 정치 경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착실한 경험을 겸비한 쇄신적이고 개혁적인 군수가 군정을 이끌어야 합니다. 10만 군민과 공무원과 함께 홍성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저 조승만은 늘 연구하고 발로 뛰며 군민을 가장 잘 섬기는 군수, 가장 부지런한 군수, 가장 일 잘하는 군수가 되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잘 챙기며 홍성이 충남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열정적인 군수, 준비된 군수! 조승만이 할 수가 있습니다.

열정과 성실성! 강력한 추진력! 능력있는 행복한 일꾼! 발로 뛰는 일꾼! 조승만은 한다면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힘찬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참신한 열정! 혼신의 노력으로 홍성발전의 활기찬 기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