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개월 연속 10위권을 기록했다.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85개 시(市)를 대상으로 '2022년 2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천안시가 8위를 차지했다. 충남의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속했다.
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의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4037만3685개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조사한 결과다.
천안시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15만2735 ▲미디어지수 18만474 ▲소통지수 33만2208 ▲커뮤니티지수 24만7911 등 총 91만3328로 분석됐다. 이는 10위를 기록했던 지난달 브랜드 평판지수 72만6948 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대전·충남·세종권역에선 세종시가 10위를 차지하며 천안시 다음으로 높았으며 대전시 19위, 아산시 34위로 50위권에 포함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서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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