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2억2500만원
취약층 학생 위한 장학사업에 ‘올인’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산하 교직원들이 모은 카드적립금 전액이 취약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인다.
세종교육청은 14일 오후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금액은 협력사업비 2억 2천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2억 2천5백만 원을 합한 총 4억 5천만 원이다.
협력사업비는 2018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022년까지 매년 2억 2천5백만 원씩 4년간 총 9억 원이 전달되고 있다.
아울러,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교육청·NH농협은행 제휴카드를 교육행정기관·교직원 등이 사용한 실적의 일정액을 적립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2천5백만 원이 적립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장학사업과 교직원복지를 위해 사용했던 재원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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