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개선 앞장’ 세종시의회 공공시설 특위, 활동 마감
‘하자 개선 앞장’ 세종시의회 공공시설 특위, 활동 마감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2.03.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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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복컴센터 등 부실 ‘족집게’점검

행복청·LH→세종시 이관 223건 정상화 ‘성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위원장 임채성, 이하 공공인수특위)가 지난 14일 공식일정을 마감했다. 사진은 세종예술의전당 하자 개선 전후 비교(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위원장 임채성, 이하 공공인수특위)가 지난 14일 공식일정을 마감했다. 사진은 세종예술의전당 하자 개선 전후 비교(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제4차 세종시의회공공시설 인수특위 위원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제4차 세종시의회공공시설 인수특위 위원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위원장 임채성, 이하 공공인수특위)가 지난 14일 공식일정을 마감했다. 공공인수특위는 행복도시건설청과 LH가 건설해 세종시로 이관하는 시설물의 하자·부실 등을 파악한 뒤, 개선책 등을 요구하는 일을 해왔다.

제4기 공공인수특위는 지난 2년간 각종 시설물 현장점검을 통해 223건의 시설개선을 이루어냈다.

대상 시설로는 도로·공원 및 녹지, 복합커뮤니티센터·세종예술의전당 등 이다. 특위위원들은 공공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해 총 308건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가운데 223건을 조치 완료했다.

현재 28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57건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완료된 생활밀접형 성과로는 ▲세종예술의전당 계단 등 안전시설 미비점 개선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빗물 누수 현상 점검후 보완공사 요구 ▲어반아트리움 거리 소화전 보호용 볼라드 시설보완통해 야간 식별력 증가 등이다.

지난 14일 열린 공공인수특위 마지막 회의에서는 특위위원들의 애정어린 지적이 이어졌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반곡동 및 해밀동 복컴 누수 등 일부 미조치된 부분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공공시설물 하자 보수와 관련, 상병헌 위원은 구조적인 문제의 경우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요청했다.

이어 손인수 위원은 공공인수특위 및 시민점검반의 시설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끝까지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순열 위원은 공원 내 데크 등 공공시설물의 위험요소 제거를 지적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특위 활동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시설물의 인수 과정은 물론 인수 후에도 꼼꼼히 점검해 주신 특위 위원들과 시민참여 특별점검반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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