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대전 전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 승리라는 감격적인 선택을 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도 저희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더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0년 대전은 침체와 무기력의 늪에 빠졌지만 민주당 시장 그 누구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리더십을 보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전을 여는 강한 시장,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방위사업청 이전 ▲과학수도 육성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지역은행 설립 ▲경부선·호남선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거론하며 “대전발전을 위한 획기적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이 국회 170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의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대전에서도 민주당 일색의 정치판을 완전히 바꾸고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으로 이동해 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지친 민심을 위로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제 그만 빠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