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 문지동 ‘전민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유성구는 문지동 653-5번지 일원에서 전민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첫 삽을 들었다.
기공식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향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 유성구합창단과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도 있었다.
전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민지역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1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2,780.07㎡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도서관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실 ▲방음연습실 ▲마루공간 ▲창작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의미있는 걸음을 내딛었다”며 ”일상이 예술인 생활문화도시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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