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을 개소했다.
28일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은 코로나19 환자가 회복 이후 겪는 합병증과 후유증을 진료·치료한다.
특히 코로나19의 흔한 후유증으로 꼽히는 ▲기침·가래·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과 폐렴 후유증 ▲두통·어지럼증·수면 등 신경학적 후유증 ▲만성피로와 무력감 등 전신증상 ▲기억력 감퇴·집중력 저하·우울감 등의 정신 증상 및 심리증상을 포괄적으로 다루게 된다.
진료는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담당하며, 대상은 격리 해제 후 3일 이상 지난 만 16세 이상인 자다.
진료 장소는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3층 가정의학과 외래로, 진료 시간은 화·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진료 대상은 만 16세 이상이자 격리 해제 후 3일 이상 지난 자다. 진료 시간은 화·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유성선병원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 의료진은 “코로나 치료 후 특정 증상이 1개월간 지속된다면, 코로나 후유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증상에 따라 혈액검사는 물론, 폐기능검사와 X-ray, CT 등의 검사를 받아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코로나 PCR 365센터를 운영 중이다. 평일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점심시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저녁시간: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