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8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5월에서 2021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으로 이뤄졌으며, 대전성모병원은 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이다.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어,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