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6일 “본연의 업무에 충실, 군수 대행 기간 빈틈없는 현안 추진에 충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서장들은 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와 주민 건강 악화, 생활 불편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라며 “공직사회는 더욱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박래 군수가 3선 출마를 위해 전날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 부군수가 이날부터 6월 1일 24시까지 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김 권한대행은 서천 문산면 출신으로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8월 서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도청 세정과와 감사화, 회계과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세정과장을 역임한 뒤 올 1월 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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