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청주시는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결과 2449대의 차량이 5억 3000만 원을 납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연납한 차량과 합산하면 총 과세차량 17만 1179대(39.9%)가 354억 원을 납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3%, 16만 4613대, 339억 원을 납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3월까지는 6566대가 증가해 3.9%의 증가율을 보였다. 연납액은 15억 원이 증가해 4.5%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하면 연세액의 9.15%, 3월에 연납하면 7.5%가 할인된다. 연납 후 매매 또는 폐차할 경우 일할 계산으로 잔여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해준다.
시 관계자는 “3월 연납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6월과 9월에도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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