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감염병에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학원, 독서실, 교습소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학원 2349개원, 독서실 128개실, 교습소 731개소 총 3208곳이다.
지원물품은 자동손소독기, 손소독제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물건을 소독할 수 있는 소독티슈 등이다.
지원대상이 가장 많은 청주(2038개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
청주를 제외한 지역은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수령하게 된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 예산은 총 7억 8000만 원이며, 지난해 방역소독비 3억 9000만 원과 방역물품비 3억 4000만 원 총 7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발생으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주신 학원과 교습소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학원·교습소 등을 운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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