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11일 천주교 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와 ‘내포지역 천주교 연구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포문화권 천주교 문화 관련 공동 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기회 확대 ▲내포 천주교 관련 자료와 출판물, 학술DB 등 학술정보 상호 교류 ▲내포 천주교 문화유산 활용 및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등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해 7월 ‘내포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전담부서인 내포문화진흥센터를 설치해 관련 업무를 본격 추진 중이다.
조한필 원장은 “그동안 소홀했던 내포문화 연구와 자원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내포교회사회연구소와 함께 천주교 유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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