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특산주 3종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충주 특산주 3종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미라실 울프 블루베리 와인’ ‘레돔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주향 담을’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2.04.1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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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미라실 울프 블루베리 와인, 레돔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주향 담을.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2022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미라실 울프 블루베리 와인, 레돔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주향 담을.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충주 지역 농산물로 빚은 특산주 3종이 ‘2022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브랜드는 한국와인 부문 2종 ‘미라실 울프 블루베리 와인’‧‘레돔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과 증류주 부문 1종 ‘주향 담을’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와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미라실(대표 서장원‧동량면)의 ‘미라실 울프 블루베리 와인(13%)’은 충주호 상류의 동량면에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발효·가공한 과실주다.

특허 발효 균주와 발효기술을 토대로 실키한 느낌의 부드러움과 청량감을 더한 고품질 천연 와인의 풍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작은알자스(대표 신이현‧수안보면)의 ‘레돔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9%)’은 프랑스 출신 농부가 직접 재배한 청수 포도 품종을 사용해 첨가물 없이 포도 껍질에 붙은 야생 효모로 자연 발효한 천연 와인이다.

100% 천연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꽃향기가 특징으로, 양조에 알맞도록 과일을 키우고 전통 방식으로 와인을 빚는‘자연의 맛’을 전하고 있다.

우리 술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담을(대표 이재윤‧엄정면)의 ‘주향 담을(41%)’은 충주쌀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전통 옹기에서 3년간의 숙성 후 지역 물맛을 보태 만들어냈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충주지역 자원인 물과 쌀로 만들어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상 수상 농가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가공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여서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장원 미라실 대표는 “아직 시도하지 못한 우수한 풍미의 미라실 울프 와인 제품의 해외 수출까지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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