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 대청호의 환경생태관광 거점 역할을 할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가 오는 15일부터 문을 연다.
2개월간의 사전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6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효평마루는 폐교된 (구)효평분교를 활용해 만든 환경예술 공간으로 학교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새로 단장했다.
환경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예술 기반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는 가족과 친숙한 콘셉트의 동화, 영화 캐릭터, 스토리 중심의 환경예술 아트 작품을 약 100여 점을 제작 전시 중이다.
가족이 함께 끌고 밀고 즐기는 세계 유일의 ‘아트바이크’를 전시 및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폐품 활용한 창작품 만들기 체험 ▲골판지와 볼트로 조립하는 아트봇 체험 프로그램 ▲실내·외에 전시된 환경예술 작품들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어른들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이 외에도 주변의 수려한 경관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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