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주대학교가 지역사회 현안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한 사례집을 발간해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대는 14일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례집을 발간해 충청권역 대학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은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산업이나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발굴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안 혹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청주대는 이 프로그램을 2019학년도부터 2021학년도까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2022학년도부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을 발전시켜 지역의 유관기관, 지자체, 산업체와 협업하는 방식의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용철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청주대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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