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가 1인 가구 밀집지역과 어두운 골목길에 쏠라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2022년 여성안심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쏠라표지병은 전기가 필요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축적해 일몰, 우천 등으로 주위의 밝기가 일정 조도 이하로 떨어지면 센서에 의해 LED 전구가 자동으로 발광해 길을 안내하는 바닥조명 장치이다.
유성구는 인구밀도, CCTV, 비상벨, 보안 등 위험취약지역 데이터 분석자료를 분석해 해당 현장을 확인한 결과 관내 4개소에 262개의 쏠라표지병을 설치하기로 했다.
쏠라표지병 설치로 조명을 통한 미관 개선 효과와 밤길을 걷는 여성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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