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김건희 구속하라’ 시위 학생들, 서초경찰서 '강제 연행'
‘주가조작 김건희 구속하라’ 시위 학생들, 서초경찰서 '강제 연행'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4.16 01:05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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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회 대학생 5명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촉구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배우자 김건희 씨 구속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시위를 벌이다 강제 연행됐다.사진=오마이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회 대학생 5명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촉구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배우자 김건희 씨 구속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시위를 벌이다 강제 연행됐다. 사진=오마이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회 대학생 5명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촉구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배우자 김건희 씨 구속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시위를 벌이다 강제 연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검 기자실에서 주가조작 의혹의 단서와 정황증거들이 차고 넘치는데도 검찰이 김씨를 소환조차 하지 않고 있는 부조리한 상황을 규탄하며 김씨를 당장 구속시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의 시위를 지켜본 검찰 출입 기자들은 하나 같이 그 흔한 단신 기사는커녕 이들을 투명인간처럼 아예 못 본 체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서초경찰서로 강제 연행됐다.

검사 시절 윤 당선자가 피의자 신분의 김씨와의 동거 의혹 등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돼 전날 오후부터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던 〈열린공감TV〉 정천수 PD는 16일 “서초서에는 오늘 대검에서 시위를 하다 끌려온 대진연(대학진보연합) 학생들이 밤샘 조사를 받고 있다”며 “경찰은 자신들의 할 일을 할 뿐이고, 그들이 애처롭다. 그리고 기성세대로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법과 원칙은 왜 늘 힘 없는 시민에게만 적용되는 거냐”며 “과연 ‘정의’는 존재하는 것이냐”고 장탄식의 한숨을 내쉬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회 대학생 5명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되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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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2023-05-29 22:19:46
김건희 변태녀

2023-05-29 22:18:55
김건희 한테 변태질 당하고 털리고 아아아앙 하고 섹x 하고 중요부위 만지게 해주고 중요부위 마렵게 한다

버블스티치 2022-04-16 16:38:15
김건희 구속해야지 애들을 잡아두나?! 미친거 아냐
불법구금 불법 강제연행이죠
애들이라 무시하고 겁주는거 경찰이 할 짓은 아닌듯
김건희는 아무 것도 아니다. 감옥 가야지..범죄일람표에 수백번 나온 거면 범죄사실이라는 거

꽃피는밤이오면 2022-04-16 13:27:57
학생들은 밤샘조사에 아직 석방되지 않고있고 도이치모터스 권오수는 보석으로 풀려 났구만 정경심 교수는 보석도 안되고 병보석도 안되는 이 차이가 바로 불공정이다 검찰과경찰의 총칼이 공산주의로 가고 있구나 너무 화가나 미치겠다

굿맨 2022-04-16 13:26:25
정의는 살아있네요~ 굿모닝충청 후속기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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