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CJ슈퍼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 팀 베르그마이스터(40)와 조항우 감독 겸 선수가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결선에서 나란히 1위로 2위로 체커키를 받으며 더블 포디움의 영광을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출신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는 12일 오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결선에서 5.615km 코스를 14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32분 01초 34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팀 동료이자 2014년 CJ슈퍼6000 개인 1위인 조항우 선수는 32분 03초 539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투피니시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한국타이어 측은 “국내 최고의 경기인 CJ슈퍼6000 경기는 타이어가 오픈 돼 있어 선수들의 실력과 함께 타이어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라며 “한국타이어는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등 전 세계 3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공급하는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을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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