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상납’ 의혹 징계절차 개시… ”면죄부 또는 징계 가능성”
이준석 ‘성상납’ 의혹 징계절차 개시… ”면죄부 또는 징계 가능성”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4.22 00:0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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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대표는 21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당대표에게 면죄부를 줄 수도 있고, 아예 날려버릴 수도 있다”며 “양자가 모두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국민의힘/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대표는 21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당대표에게 면죄부를 줄 수도 있고, 아예 날려버릴 수도 있다”며 “양자가 모두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국민의힘/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징계위원회가 이준석 당대표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논의, 규정에 따라 징계절차를 진행하기로 결론지었다. 

이로써 징계절차에 따라 심의준비가 되는대로 윤리위를 다시 열어 이 대표의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징계 수위는 제명, 탈당 권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가 있다. 징계가 확정되면, 대표직 유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대표는 이날 “윤리위가 이 대표에게 면죄부를 줄 수도 있고, 아예 날려버릴 수도 있다”며 “양자가 모두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결은 이 대표에게 제기된 성상납 의혹에 대해 윤리위가 징계 차원에서 논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 정식으로 심의해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한편 김소연 변호사는 “이준석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풀고 싶겠지만, 이건 형사사법의 영역”이라며 "이준석의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 멀리 안 나간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수수' 의혹. 사진=유튜브 채널 '가세연'/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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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2022-05-16 04:21:28
의혹제기 상황을 미리결론난것처럼 몰고가네... 우파든 좌파든 이런 갈등조장을 증폭시키는 쓰레기 기자와언론은 제제해야함. 태생부터가 기울어진 언론.

언론기자들도 뽑을때 과거검증과 이념검증해야함.
나중에 국민까지 나서서 제제걸면 언론탄압이란말로 징징대겠지.. 사이버 렉카보다 더한 괴물.
자기편이 이런상황일때는 감추기급급 . 결론나기도전에 난리친다고 옹호하기 바쁜 언론기레기들.
당신네들의 돈벌이때문에 갈등이 언제까지 얼마나커져야 하는거야?!!

국힘 2022-04-23 00:23:21
이양희 아들 미국 이중국적 날아갈수도.. 조속히 처리하길!

희아 2022-04-22 06:27:44
단순경고로 넘어가면 우릴 우롱하는 거지...상식적이면 진작에 사퇴하고 찌그러져 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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