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둔산동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도심공원을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서구의 대표축제인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심공원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았다.
총 460m 구간의 도심공원에는 봄기운 가득 머금은 자연과 더불어 나무 사이사이 설치한 조명이 운치 있는 경관을 자아내며 동물 가족 등 빛 조형물 포토존이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이곳에서 정오의 음악회가 열려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들이 오랜만에 일상 회복을 즐겼다.
앞으로도 정오의 음악회를 ▲4월 27일 ▲5월 11일 만년예술로 ▲5월 18일 보라매공원 등 총 3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