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선 도전 선언
선진국 수준의 최고 교육환경 구축
개인 맞춤형 학습과 진학 관리
지속가능발전교육·국제시민교육
미래형 학력 신장 등 공약
[굿모닝충청=세종 굿모닝충청] “교육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교육과 국가교육을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세종교육의 ‘더 새로운 10년’초석을 놓겠다. 또, 아이들의 배움이 특별해지고 품격 있는 삶이 실현되는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만들겠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8년간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형 세종교육을 이뤄나가겠다며 3선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25일 오전 세종교육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교율을 실현하는 등 세종교육이 위기에 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10년 눈부시게 성장한 결과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실현 등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최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을 특별하게하기 위해 ▲선진국 수준에 맞는 최고의 교육환경 구축 ▲개인 맞춤형 학습과 진학 관리 ▲생태전환,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시민교육을 통한 미래형 학력 신장을 약속했다.
아울러, ▲학교 안전과 생활 안전 보장 ▲아동-청소년 여가 생활의 질 향상 ▲365일 방과후 활동 생태계 조성 ▲연대와 협력 강화로 온 마을을 배움터 ▲세종특별자치시법 개정 추진 등으로 교육이 더 특별한 세종시를 만들어 교육수도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최 교육감은 26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