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충북 음성에서 오감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체험, 마켓, 공연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다음달 1일 광장에서 주말문화장터 ‘맴맴 프리마켓’을 개장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주말문화장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충북지역 30개 공예업체가 참여하는 ‘공예페어’에서는 도자, 금속, 가죽, 섬유‧생활 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장신구전, 충청북도 공예명인전, 복도갤러리 상설전시,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등의 전시도 볼거리다.
색소폰, 통기타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행사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5월8일까지 열리는 강명균 작가의 신변 장신구전도 눈여겨 볼만하다. 작가는 전통적인 당초문양과 금부기법으로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장신구 작품을 선보인다. 금·은 등 금속의 단조작업과 캐스팅 작업 그리고 자수정, 상아, 오닉스, 토파즈, 루비 등 다양한 보석을 활용한 작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5월 한 달 간 가정의 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당일 방문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비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일요일은 ‘사랑의 부토니에(단추 구멍에 꽂는 꽃) 만들기’가 진행된다. 카네이션 모양의 비누 꽃 화분과 패브릭 꽃을 이용한 부토니에(단추 구멍에 꽂는 꽃)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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